안양시의회, AI 활용 의정활동 강화…2025년도 제1차 의원세미나 개최

안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의정활동’을 주제로 2025년도 제1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의정활동’을 주제로 2025년도 제1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의정활동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의정활동’을 주제로 2025년도 제1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정책 연구와 행정 효율성 제고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세컨드브레인연구소 이임복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IT 트렌드를 읽다」,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 등의 저자로,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 AI를 활용한 정보 검색, 자료 요약 및 생성 기술 등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했다.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AI 기술을 의정자료 분석, 정책 연구, 행정업무 효율화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익혔다.

 

박준모 의장은 “AI 기술이 행정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의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연구와 행정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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