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시45분께 인천 중구 중산동 도로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 안에 있던 A씨(31)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가 완전히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4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전 2시2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차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했다”며 “차 안에 있던 A씨를 구조하고 불을 껐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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