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상담’ 본격 지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 위(Wee)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상담’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효과적인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자원봉사자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초·중·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심성수련 집단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36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돼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과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