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청년동네탐구생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청년동네탐구생활’은 청년들이 창작‧기획‧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기반 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탐구생활 에디터’와 ‘탐구 프로젝트’ 2가지 부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부문별 참여자에게 월별 활동비와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탐구생활 에디터’는 매칭된 탐구 프로젝트 참여자의 활동을 취재하며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기록,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웹진,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며 재단은 월 60만 원 범위의 활동비를 5개월간 지원한다.
또 ‘탐구 프로젝트’ 참여자는 그룹 혹은 개인이 주도해 직접 실행하고 싶은 지역 탐구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지역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이 가능하며 개인 월 60만 원, 그룹원 월 50만 원 범위의 활동비를 5개월간 지원 받는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활동비 외에도 탐구 역량강화 교육, 활동 및 결과공유회 등 참여자 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과 연결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인천 연고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과 시작공간 일부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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