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장현덕)는 지난 8일 FC안양 홈 개막전이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1만5천여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도박·허위 영상물 제작·마약 등) 예방과 경찰 활동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온라인 ‘방 탈출 QUIZ’ 게임을 활용해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등록을 통한 실종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앞으로도 FC안양과 협력해 홈 경기장 전광판과 구단 공식 SNS에 범죄 예방 홍보 자료를 게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장현덕 서장은 “학교와 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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