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새생명지역아동센터, 직업 체험…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후원

인천 연수구 새생명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생명지역아동센터 제공
인천 연수구 새생명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생명지역아동센터 제공

 

인천 연수구 새생명지역아동센터가 직업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로부터 1천180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마련했다.

 

아동들은 키자니아를 방문해 섬유연구원, 수산식품연구원, 라디오 아나운서, 채소·과일 연구원, 승무원, 소방관,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또 롯데월드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직업 체험뿐만 아니라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직원들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 민속촌 체험, 영화 관람, 롤러스케이트 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준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센터는 아동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 꿈을 발견하고 지키는 일, 행복을 만드는 일, 미래를 밝히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새생명지역아동센터는 2006년에 문을 열었다. 주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정서, 문화,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등 체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기회 균등을 통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