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연평면과 북도면, 자월면을 찾아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군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 백령면, 자월면, 영흥면을 시작으로 이듬해 북도면,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까지 모든 구성을 끝내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옹진만의 특화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주민자치회는 모두 232명으로, 북도면 40명, 연평면 40명, 백령면 34명, 대청면 19명, 덕적면 30명, 자월면 30명, 영흥면에서 39명이 각각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의제 발굴과 실행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뤄갈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새로 위촉한 위원들이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