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용인 농막·하남 창고서 ‘화르륵’…1명 사망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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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용인과 하남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58분께 용인에 위치한 한 주거용 농막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농막이 모두 불에 탔고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1시47분께 하남시 하사창동의 한 식품보관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불이 인근 창고들로 옮겨 붙자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창고 4개 동을 태우고 5시간 만인 7일 오전 4시49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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