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이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최근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를 하고 있다.
이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최근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를 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방안 연구를 시작한다.

 

6일 사서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 전반을 살핀다. 복지관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구성과 인력, 주요 사업, 운영방식 등 운영모델을 제시한다. 청각·언어장애인 인터뷰, 타 시도 사례 분석, 전문가 의견 조사 등을 활용한다. 연구 기간은 1~9월이다.

 

2024년 12월 기준 시 청각·언어장애인은 2만9천962명이다. 전체 장애인 15만2천707명 중 19%를 차지한다. 시는 2013년부터 청각·언어장애인 전문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국적으로 서울시·대전시·제주도 등 6개 지역에 있다.

 

이웅 사서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인천에 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복지관 설립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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