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한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다쳤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37분께 계양구 효성동 교회 지하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A씨(57)가 몰던 승용차가 2.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 앞부분도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주차하던 중 바닥 구조물이 내려앉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설 결함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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