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사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인천 중구, 수인곡물시장 화재취약시설 ‘특별 안전 점검’

승인 2025-03-04 18:15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기자페이지

인천 중구가 지난달 28일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수인곡물시장을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인천 중구가 지난달 28일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수인곡물시장을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인천 중구가 건조한 기후로 불이 날 가능성이 큰 봄철을 앞두고, 수인곡물시장을 찾아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전기·소방시설 등을 살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 상인과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특히 시장 특성상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이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지 모르는 만큼, 관계 전문 기관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부소방서와 협력해 합동점검을 했다.

 

점검반은 ▲전기 배선 누전 여부 ▲점포 내 소방시설 작동 여부 ▲누전 차단기 용량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해당 점포에 현지 시정 권고를 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사전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주민들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수인곡물시장#안전점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