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최대 15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날씨]

수도권·강원도 등 '건조특보'…화재 유의해야

자료사진.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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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8일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의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3∼12 ▲인천 3∼9 ▲수원 0∼12 ▲춘천 -3∼12 ▲강릉 5∼16 ▲청주 2∼14 ▲대전 2∼14 ▲세종 1∼14 ▲전주 5∼13 ▲광주 5∼14 ▲대구 4∼17 ▲부산 7∼15 ▲울산 5∼18 ▲창원 6∼16 ▲제주 9∼15 등으로 예측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동부,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자정부터 오전 사이 서울·인천·경기서부(0.1mm 미만), 충청권남부(1mm 내외)와 전라권(5mm 미만), 경북권남부·경남권(1mm 내외), 제주도(5~10mm)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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