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안양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혁신역량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광역・시・군・구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도입 ▲기업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AI 기반 고령자 안심서비스 운영 등 안전하고 혁신적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전 공직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행정을 지속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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