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26일 오후 8시40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7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6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택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주택에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 현장에 소방관 등 인력 5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후 9시2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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