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4년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쾌거…혁신적 리더십과 협업 문화 성과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리더십, 부서 간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제시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비전 아래 시정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 결과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하남형 원스톱 민원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갔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협력,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시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그 성과를 입증했다.

 

또 기관장의 혁신 의지에 따라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성과 우수 직원 특별 승급 및 성과상여금 확대 ▲출산 친화적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 공무원에게 인사가점 최대 3점 부여 ▲직원 직무 교육 강화 ▲부서 간 협업 활성화 등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혁신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어 하남시가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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