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형편상 학원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지역에 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어·영어·수학을 제외한 동구지역 예체능 학원 이용 시 매월 최대 10만원의 수강료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매월 학원비 영수증과 50% 이상 출석한 출결 상황부를 제출하면 다음달 10일에 수강료를 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예체능 교육의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하여 잠재력 개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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