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자동차학원 정비소서 화재…60대 남성 부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오후 4시21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소재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이마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계자 및 수강생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정비소 내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오일 용기로 튀면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후 4시42분께 초진과 연소 확대 저지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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