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폐지재활용업체 야적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21일 오전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 폐지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난 불을 소방관들이 끄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제공
21일 오전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 폐지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난 불을 소방관들이 끄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제공

 

21일 오전 8시53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 폐지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적장 철재 외벽과 2.2t 크레인집게차, 재활용 폐기물 약 50t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62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전 9시5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크레인집게차와 폐기물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상황이었고 신고를 받은 지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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