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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상가주택서 불…1명 사망

승인 2025-02-20 18:04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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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인천 중구 한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인천 중구 한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4시27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한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씨(76)가 숨졌고, 건물 안에 있던 10명이 대피했다. 또 3층이 모두 탔고,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 17건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라는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인력 6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오후 4시45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5시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건물 외부로 검은 연기가 분출하고 있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상가주택#인천소방본부#불#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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