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의열매, 어려운 이웃에게 지난해 연간 배분액 264억3천900만원 지원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및 직원들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인천시민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공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및 직원들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인천시민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2025년 정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모금액과 배분액에 대한 2024년 사업 결산 심의를 끝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모금은 목표액 243억원 대비 102.5%를 달성한 249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작년 연간 배분금액은 264억3천900만원으로 중앙회 지원금을 포함한 것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분사업 분야별로 지역사회에 129억원, 아동·청소년분야에 46억6천만원 등을 지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혼란한 정국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연간 모금목표액 대비 102.5%를 달성했다”며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인천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을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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