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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서해 특정해역 조업 안전 책임진다

승인 2025-02-20 16:12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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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이 2025년 상반기 조업보호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이 2025년 상반기 조업보호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20일 청사에서 서해 특정해역의 조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업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해조업보호본부 본부장인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인천시, 경기도 등 지자체와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수협 등 관계기관과 어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야간조업 보호대책 관련 기관 간 협업 방안, 어업인들의 자체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양경찰과 군은 야간 어업 활동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어업인들은 위치발신장치와 자동식별시스템 작동을 준수하는 등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확대하기로 했다.

 

관계기관들은 앞으로도 서해 특정해역에서의 조업 질서를 유지하고 어업인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해조업보호본부 관계자는 “서해 특정해역에서의 조업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 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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