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불, 1명 1도 화상, 2명 연기 흡입 등
19일 오후 4시 18분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샤크존 12층 컨벤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10명이 대피했다.
신고는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전화로 접수됐으며, 인근 상가에서도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12층 웨딩홀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신고 13분 만인 오후 4시 31분 초진됐다. 화재로 인해 1명이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었고,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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