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착수

18일오전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최대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18일 오전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최대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주요 검토 사항과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기존 안양종합운동장 부지의 종합적인 개발방안을 수립하고, 대규모 체육 용지의 효과적인 사업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주변 도시개발 계획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안양종합운동장의 활용 방안을 최적화하고,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공공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365일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문화·여가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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