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경기도 구급 품질관리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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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 살피는 안양소방서 구급대원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2024년 구급 품질관리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구급 품질관리 평가는 도내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구급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병원 전 자발 순환 회복률 ▲중증 외상 환자 이송 병원 선정 ▲중증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실시율 ▲심정지 환자 기록지 첨부 적절성 ▲전문 응급처치 시행 시 직접 의료 지도 ▲특별구급대 12유도 심전도 촬영률 ▲펌뷸런스 기록지 작성률 등 총 9개 지표로 구성됐다.

 

안양소방서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765.5점을 기록하며 도내 36개 소방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구급대원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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