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우 전 용인 삼계고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김영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용인 삼계고등학교 교장, 하안북중학교 교감을 역임한 청소년 교육 전문가다. 특히 용인 삼계고교 재직 당시 교육부의 자율형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돼 학교 운영비와 교육비 특별교부금, 시·도 교육청 대응투자금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립고등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재단의 각종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월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인수받은 학교복합시설 ‘처인성 어울림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상·하반기 흥덕 청소년문화의집과 동천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 등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 프로그램 등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 조성될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과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질 것”이라며 “시정에 따른 365일 행복한 청소년 정책을 반영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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