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자녀와 동행하는 학부모 되기–학점의 길을 열다’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로,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과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평가 및 성취평가제 ▲2028 대입 전형 변화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와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가 자녀의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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