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8천91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 법인으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이번에 공제회로부터 재정지원금을 받았다.
공제회 수도권광역센터 박용아 센터장은 “폭설로 피해가 큰 이천시에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희 시장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피해가 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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