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대 인천조달청장에 김지욱 전 신기술서비스국장이 부임했다.
인천조달청은 신임 청장으로 김 전 국장이 취임해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청장은 기술고시 36회로 지난 200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조달청 전자조달기획과장, 쇼핑몰기획과장, 기술서비스총괄과장, 조달품질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전자조달, 구매 및 품질관리 업무를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직 안에서 소통·공감 능력이 뛰어난 합리적인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조달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객 지향 공공조달 서비스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혁신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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