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역내 불법·퇴폐 행위 근절… 민·관·경 함께 특별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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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평택 지역내 불법 유흥접객행위 근절을 위해 유흥주점을 합동으로 지도점검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 지역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유흥주점 100여곳을 대상으로 민·관·경이 함께 특별지도점검에 나섰다.

 

13일 평택 안중출장소에 따르면 전날부터 지역내 유흥주점 10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시행해 불법·퇴폐 식품 접객 행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평택경찰서,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의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퇴폐 식품 접객 행위 근절을 위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소 시설기준 위반(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호객 행위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관련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으로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해 영업주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유흥주점의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식품 접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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