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급공사 수주… HS화성, 성장 ‘청신호’

HS화성 본사 전경. HS화성 제공
HS화성 본사 전경. HS화성 제공

 

자잿값 인상, 인건비 상승 등의 이슈로 건설업계의 고전이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주요 관급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S화성은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신축공사에서 144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HS화성은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장·포장 공사,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 관로 정비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액은 각각 72억원, 88억원이다.

 

HS화성은 건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주 경쟁을 통해 불과 최근 2개월 새 300억원이 넘는 관급 공사를 수주, 업계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

 

HS화성 안영준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HS화성의 우수한 품질,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주한 공사들은 최고의 품질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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