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관내 주요문화유산 현장안전지도 실시

이천소방서가 관내 주요문화유산인 김좌근 고택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가 관내 주요문화유산인 김좌근 고택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 11일 이천시 율면 산성리에 위치한 어재연 장군 생가와 백사면 내촌리에 위치한 김좌근 고택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천시청 문화예술과와 소방시설 관리업체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점검 주요 추진 사항은 각종 화재 위험 요소 확인과 관계자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및 안전 관리 당부, 문화유산에 설치된 소방시설 작동 등을 점검했다.

 

장동권 서장은 “문화유산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에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를 문화유산 화재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이천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훈련·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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