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협,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설명회

12일 열린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설명회를 마친 뒤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경협 제공
12일 열린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설명회를 마친 뒤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경협 제공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12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대비,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안서종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배경과 중소기업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고용노부가 50인 이하 사업장에 대해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을 중점으로 점검하는 만큼 산업 안전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5~49인 사업장에 대한 2025년 중소기업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으로 남동경협을 선정했다.

 

남동경협은 남동산단 중소기업 19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중소기업 공동안전관리 전문위원을 통한 월1회 이상 컨설팅 및 기본 매뉴얼 제공,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 교육 계획 수립, 사고발생 주요 요인 평가 및 개선방안 수립 등을 지원한다.

 

남동경협 관계자는 “산업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찾앙 해결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