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마무리

현장 밀착형 기술 전수

최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박용철 강화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최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박용철 강화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이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새해마다 하는 이번 교육은 고추, 토마토, 오이, 고구마, 포도, 수박 등 지역 대표 작목 6개 과정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군은 교육장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변화하는 기후와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소개 시간에는 농업인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농업인들은 노트를 들여다보며 강사의 설명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복습했다.

 

이어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농정 시책과 농촌 지도 사업도 소개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지원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한 해 농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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