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구는 12일부터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엽 참여자들은 사전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기준에 따라 블루투스 활동량계, AI 스피커,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를 배부 받는다. 이 후 참여자는 6개월 동안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자들은 간호사에게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홀몸 어르신, 혈압과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 기준치를 넘어서는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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