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역 고용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2일 ‘2025년 제1차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등이 참여해 지역 고용 및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한 사업 및 예산 집행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될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 사무국은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캠페인, 워크숍, 실태조사, 협약 등 17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건설 현장 등에서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사·민·정이 상호 존중하며 협력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노사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