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서 차량 6대 연쇄추돌…3명 경상

11일 오전5시45분께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추돌했다. 인천소방본부제공
11일 오전5시45분께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추돌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1일 오전 5시45분께 인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60대 A씨 등 3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편도 5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사고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 차량이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트레일러와 부딪친 뒤 연이어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서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부상자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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