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가 즐거워진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신규단원 모집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이 천사단 문화센터에서 요리수업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이 천사단 문화센터에서 요리수업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육아천사단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커뮤니티 활동, 자조 모임, 부모 교육, 애착 증진 체험 프로그램, 아이사랑 한마당 등의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최근 3년간 평균 만족도가 95점 이상을 기록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육아천사단은 지난 2021년 1월 208명의 아빠들로 시작해 현재 2천53명이 활동 하고 있다. 특히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 초등학교 2학년 이하였던 자녀 기준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육아천사단 활동이 자연스러운 육아 참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아천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혜택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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