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현종 온누리시스템 대표, 경기도펜싱협회 4대 회장 당선

온현종 제4대 경기도펜싱협회 회장 당선인이 9일 당선증을 받고 있다. 경기도펜싱협회 제공
온현종 제4대 경기도펜싱협회 회장 당선인이 9일 당선증을 받고 있다. 경기도펜싱협회 제공

 

제4대 경기도펜싱협회 회장으로 온현종(52) 온누리시스템 대표가 당선돼 향후 4년간 경기도 펜싱 발전을 이끌게 됐다.

 

경기도펜싱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9일 제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온현종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기는 이번달 21일 열릴 대의원총회부터 향후 4년이다.

 

온현종 당선인은 “펜싱협회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수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싶다. 또 도내 초등·대학에 펜싱부가 없기 때문에 신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온 당선인은 “선수 장학금 등 확보에 중대한 임원진 구성이 너무 비약한 것 같아 탄탄한 임원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 당선인은 장안대를 졸업했으며, 군포시족구협회장과 경기도체육회 이사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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