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곤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제과학진흥원장 내정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 제공
김현곤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신임 원장에 김현곤 전 도 경제부지사가 내정됐다.

 

6일 도에 따르면 경과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부터 대표이사(상임임원) 채용 절차를 진행해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 전 부지사를 후보자로 내정했고, 도는 7일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종 임명은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 지사가 결정한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예산관리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재정혁신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두 차례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8년 김동연 지사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있던 때에는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1월 경기도 경제부지사로 부임했다가 10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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