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환경 감수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화성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지원 ▲재단과 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교류 등을 진행,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 환경재단은 미래세대의 실천 중심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체계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환경교육 등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학교환경교육의 목표는 환경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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