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

남동구청 전경. 경기일보 DB
남동구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남동구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구는 ‘2025년 남동구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 또는 초기 해외 판매를 위해 견본품과 소량 물품을 해외로 발송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연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구는 업체당 최대 50만원 한도의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 기본 감액 12%와 27%의 특별 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예산 2천만원이 소진 될 때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물류비 지원사업이 남동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