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분09초3 기록…전다경·박가온 제치고 우승
평택여고의 홍진서가 제52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부 프리 5㎞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진서는 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고부 프리 5㎞에서 18분09초3을 기록, 전다경(전남체고·18분19초5)과 팀 선배 박가온(20분17초1)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홍진서는 전날 클래식 5㎞에서 3위에 머문 아쉬움을 씻어내며 시즌 첫 개인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한편, 남자 초등부 프리 3㎞서는 차현승(평택G스포츠스키클럽)이 11분25초9로 박재연(대관령초·9분47초4)과 서승민(부산시스키협회·10분16초5)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중등부 프리 5㎞의 이다인(평택 세교중)도 18분11초8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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