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화비전-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책걸상 지원

지역 아동 49명 책걸상 지원

성남시와 기업, 엔지오(NGO)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49명 책걸상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와 기업, 엔지오(NGO)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49명 책걸상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와 기업, 비정부기구(NGO)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49명의 책걸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이진찬 부시장과 한화비전,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비전을 키우는 책걸상 지원사업 기탁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영상보안장비 제조 회사인 한화비전이 성남지역 아동에게 지원할 책걸상 구매비 3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에서 책상 없이 공부하는 초등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굿네이버스는 한화비전의 후원금과 성남지역 아동을 연계해 책걸상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아동 집에 책걸상 배달과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아동은 6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5월 말까지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꿈과 희망, 비전을 키워 나갈 소중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93가구, 548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매칭돼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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