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시장 인근 도로 수도관 파손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도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다.
3일 성남시와 경찰,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 제일로에서 수도관이 파손돼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통제된 도로는 중앙시장 사거리~한전 사거리 간 450여m 구간이다.
편도 2차로(왕복 4차로) 중 하위 차로 1개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경찰은 추운 날씨 탓에 도로로 흘러나온 물이 얼어붙어 사고가 날 것을 우려,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순찰차를 배치해 안전조치를 했다.
이밖에 태평1동은 단수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성남시는 오전 6시8분께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 제일로 수도관 파손으로 누수복구 중. 태평1동 단수 및 제일로 교통 통제 중”이라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보수작업은 오전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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