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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싸박 영입

승인 2025-01-28 15:07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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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의 장신 공격수로 제공권 장악력과 슈팅 능력 강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입단한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입단한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장신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등록명 싸박)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싸박은 콜롬비아와 시리아 이중 국적을 보유한 190㎝의 장신 공격수로 프로 통산 182경기서 47골·13도움을 기록했다.

 

신체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뛰어난 볼 관리 능력이 장점으로 유려한 움직임과 슈팅 능력을 갖췄다.

 

싸박은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설렌다”며 “수원FC의 일원으로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득점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수원FC는 선수 측과 논의 끝에 발음이 어려운 사바그 대신 발음이 쉽고 강렬한 인상를 남길 수 있는 ‘싸박’을 등록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신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수원FC#파블로 사바그#콜롬비아#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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