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부평중앙새마을금고, 부평4동에 설 맞이 기부

인천나누리병원 관계자들과 인천 부평구 부평4동 관계자들이 23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나누리병원 관계자들과 인천 부평구 부평4동 관계자들이 23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부평구에서 병원과 은행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부평4동은 이날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받았다.

 

부평4동은 이날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준호 인천나누리병원장은 “지역 안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중앙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부평구 부평4동 관계자들이 23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중앙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부평구 부평4동 관계자들이 23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앞서 부평4동은 지난 22일 부평중앙새마을금고로부터 쌀 500㎏과 이불 5채를 받기도 했다. 부평4동은 이날 받은 쌀과 이불을 지역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문성 부평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보냈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지역 주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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