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조리는 오는 2월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6곳에 걸린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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