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해오름초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과정 실천교 운영을 통해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4학년도 동안 자율적 수업 나눔 우수학교 모델 발굴과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에 수여되는 상이다. 경기도 내 4개 학교가 선정된 가운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중에서는 해오름초가 유일하다.
해오름초는 자율적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깊이 있는 수업 교사 공부 모임(공교로운모임)’, ‘책 읽는 학교 모델 중심교와 연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경기도교육청 교사 탐구수업공동체’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 조성을 이끌었다.
마경만 교장은 “교사들이 수업 나눔을 넘어 깊이 있는 수업 자료집을 발간한 점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오름초는 2024년 책 읽는 학교 모델 중심교 운영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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