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안전을 기반으로 한 혁신 공항 주력…2025년 신년인사회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신년인사회를 열고 안전을 기반으로 한 혁신 공항이 되겠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2교통센터에서 ‘2025년 인천공항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항 상주기관장과 항공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4단계 건설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 사장의 신년사와 이동선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상주업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대형 떡 케이크 커팅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며 안전을 기반으로 혁신하는 공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학재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공항 가족들이 협심해 4단계 건설 마무리, 개항 이후 최대 규모 국제 여객 기록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안전이라는 토대 위에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운영 전 분야에서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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