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설 연휴 특별 행사 ‘사(巳)복사(巳)복 설날맞이’ 개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설날 특별행사 ‘사(巳)복사(巳)복 설날맞이’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설날 특별행사 ‘사(巳)복사(巳)복 설날맞이’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맞아 특별행사 ‘사(巳)복사(巳)복 설날맞이’를 마련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30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리는 특별행사 ‘사(巳)복사(巳)복 설날맞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획됐다.

 

뱀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북그라운드 도서관 책으로 풀어보고 뱀이 그려진 구불구불 놀이판에 용인시 지역명을 활용한 주사위 놀이를 접목하여 차별성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놀이를 어린이 사이즈로 맞춤 제작, 영·유아부터 다양한 연령대가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윷가락과 윷점 카드를 활용한 재미로 보는 윷점 치기 ▲누구나 손으로 치는 제기 ▲깡통과 Y자형 막대로 굴리는 굴렁쇠 ▲돌려돌려 팽이 시합 등 가지각색 체험 등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특별행사 운영시간 동안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푸른 뱀 디폼블럭’을 선착순 증정하여 올해 상징인 ‘푸른 뱀’을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는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얻어 가도록 준비했다”며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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